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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고통 덜어주려고” 치매노모 살해한 50대 2심서 감형
[뉴스1] 고통을 덜어주겠다며 치매와 부상 등으로 힘들어하는 노모를 살해한 아들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.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(차문호 부장판사)는 존속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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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고 시고 짜고 매운 아들과 남편의 밥상일기
━ [더,오래] 반려도서(31) 『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』 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 정성기 지음 / 헤이북스 / 1만3800원 치매 중기의 노모를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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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보도] 스타작가 박민규의 표절논쟁 ‘2라운드’
12년 만에 데뷔작 ‘표절’ 인정한 소설가 박민규의 통렬한 ‘자기반성문’ 전문 공개 지난 6월말 개최된 ‘문화연대-한국작가회의 긴급토론회’의 모습. 최근 의 ‘소설가 박민규 표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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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버지 데려갈게, 미안” 치매 간병 10년의 비극
40대 아들이 10년여간 병간호를 해 온 80대 아버지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. 21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8시 20분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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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 아들이 데리러 올거야” 1984년 이혼 그날에 갇힌 母 유료 전용
고인의 아들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. 통화 내내 그의 목소리에선 무심함이 묻어났다. 마치 남의 이야기를 하듯. 이미 수십 년 전에 부모는 이혼했고, 자식들은 아버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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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따뜻한 손길로…] 1. 황용연 신부
▶황용연 신부는 홍익인간의 정신이 종교의 참뜻이라고 말한다.▶수확한 감자 앞에 앉아 있는 옌볜농장 관계자들. 사랑과 자비는 뿌리가 같다. 나를 남처럼, 남을 나처럼 동등하게 여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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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 걸린 엄마, 죽은 딸에 이불 덮어주고…
중증 치매를 앓는 70대 노모가 딸이 숨진 사실을 모른 채 2주 넘게 딸의 시신을 돌본 일이 발생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. 28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구로구청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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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선집중 신간] 치매 노모 봉양하는 스머프할배의 밥상이야기
에세이 『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』가 출간됐다. 이 책에는 치매 중기인데다 여러 합병증으로 힘들어 하는 어머니를 두고 ‘길어야 1년’이라는 의사의 말에 그렇다면 요양원이 아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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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.12.04 문화 가이드
[책] 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 저자: 정성기출판사: 헤이북스가격: 1만3800원치매 중기의 아흔둘 노모를 위해 매일 요리를 하는 예순다섯 아들의 이야기. 요리와 무관한 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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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 노모 살해한 60대 아들 '중형' 선고
치매를 앓던 노모를 때린 것도 모자라 목을 졸라 숨지게 한 60대 아들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.수원지법 형사12부(부장판사 이승원)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모(60)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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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을 이긴 효심…99세 치매 어머니 모시는 시각장애 아들
1급 시각장애인인 김형종씨가 7일 서울 등촌동 집에서 99세 치매 노모를 보살피고 있다. 최정동 기자 “어머니, 시원해요?” “응응. 아이고, 좋아라.” 아들은 이불에 누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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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치는 회장님은 오늘도 기부 중
유진현 케이세웅건설 회장이 집무실 한켠에 놓여있는 기타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. [김상선 기자] 그는 10녀 1남의 막내였다. 13년 전 어머니가 치매에 걸렸다. 병이 악화돼 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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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대 딸, 치매 증상 보이는 80대 노모 지구대에 두고 사라져
[연합뉴스] 50대 딸이 치매 증상을 보이는 80대 노모를 지구대에 홀로 두고 떠나는 일이 발생했다. 3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시 30분께 A씨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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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 영화 이 장면] 지푸라기라도…
김형석 영화평론가 *스포일러 주의 ‘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’(이하 ‘짐승들’)은 돈 앞에서 짐승이 되어가는 인간들의 이야기다. 많은 인물들이 여러 시간대 속에서 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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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천륜 끊어 K방역 지키나" 1년간 노모 면회 못한 자식의 한
지난 6일 울산광역시 이손요양병원이 앞마당에 마련한 비닐 면회실에서 딸 곽나률씨가 비닐막 너머 아버지에게 세배하고 있다. 일부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환자 면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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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5세 노인 10%가 치매 환자…100세 시대 인기끄는 치매보험
영화 ‘살인자의 기억법’에는 치매로 인해 자신이 저지른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남성이 나온다. [중앙포토] “정신을 차리자 내가 어머니의 뺨을 때리고 있었다. 하지만 어머니는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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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 노모 차에 태우고 절벽 추락…아들은 혼자 빠져나왔다
경찰 마크. 사진 JTBC 캡처 경찰이 80대 노모를 차량 조수석에 태우고 제주 해안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낸 40대 아들을 체포했다. 9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서부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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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의 그녀, 언제 등판할까…캠프내 '김건희 딜레마'
“김건희씨를 언제 대중에게 선보이는 게 좋을까요.” 27일 만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인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이재명·이낙연 후보 배우자들이 최근 선거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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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위구르 공안 감사" 영화 뮬란 보이콧 확산시킨 엔딩크레딧
9월17일 한국 개봉에 앞서 11일 중국 극장에서 먼저 걸리는 디즈니 실사영화 '뮬란'. [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] 갖은 구설수와 수차례 개봉 연기 끝에 11일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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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지식] 웃을까, 울까? 치매 어머니와 대머리 아들
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기억하는 단 하나. 바로 아들의 반들반들한 대머리다. 머리를 쓰다듬는 따스한 손길 속에 어미의 사랑이 있다. [그림 라이팅하우스] 페코로스, 어머니 만나러 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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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극장가 나들이…조던 필 감독의 ‘놉’부터 스릴러 ‘파로호’까지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팬데믹을 가까스로 버티며 위기에서 벗어난 엔데믹 극장가에 영화적 체험을 배가시키는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면서 활기가 돌고 있다. 여름 텐트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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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부진 생활어렵다 70대 老母 길에 버려
전북정읍경찰서는 22일 생활이 어렵다는 이유로 70대 노모를길가에 버린 혐의로 高양동(46.상업.광주시서구광천동)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 高씨는 지난 19일 당뇨병과 치매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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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 노모·중풍 아내 10년째 수발 '화제'
현대판 고려장이 심심치 않게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83세의 지체장애 노인이 치매에 걸린 1백2세의 노모와 병석에 누운 부인(82)을 정성스럽게 돌보고 있어 뭇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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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 노모 강변에 고려장 - 고부갈등 고민 아들
치매를 앓고있던 80대 노인이 아들의 손에 버려져 텐트생활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. 지난달 28일 오후10시쯤 경북경산시하양읍남하리 금호강변 텐트에서 노숙하